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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배3-화장실 PJ의 김연태 작가 방문 |
August 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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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웃도는 날씨에 가장 먼저 작업에 들어가는 김연태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했습니다. 작가의 블로그에 작업할 건물과 화장실 공간 사진을 찍어 올려 주신 이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내용이 올라오지 않고 있어 궁금해 하다 오늘부터 작업을 시작하신다는 말씀에 더 이상 기록이 미뤄지면 안될 것 같아 응원차 방문했습니다.
후원해 주셨다던 하나은행 간판을 이정표 삼아 지하철에서 5분 여를 걸어 올라간 건물의 층계를 오르는데 마침 바쁘게 내려오시던 김연태 작가에게 선택의 여지없이 이끌려 근처 타일 가게도 함께 다녀왔습니다. 타일 가게가 휴가 중이어서 오늘 어제보다 더 더운데 직접 을지로까지 나가셔야 예정대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는 헛걸음이 되었지만......
작업실로 돌아오며 화장실을 보여주시며 작업 계획을 꼼꼼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훨씬 더 낡은 화장실이라 내심 작업 이후가 기대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응원군이 많은 작가셔서 곧 다른 작가분도 오셔서 색채 계획 등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짧은 방문이었습니다.

김연태 작가의 작업은 오늘 타일 구입 후 공사가 시작되면 5일 정도 화장실 공사기간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본인의 스타일대로 작업을 하시면 너무 튈 것 같다고 걱정하시던데 작품은 작가의 의도대로 완성되길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outsideart at August 5, 2005 10:3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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