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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 PJ-19] 영동1교에서 |
August 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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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21일 일요일 이야기
짧지만 길었던 하루를 다시 떠올려 본다.
양재천에 조형물을 설치하고 옮기는데 사람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았다.
친구 세 명을 부르고, 행사 진행을 도와줄 여학생도 섭외했다. 조형물 제작을 도와준 종희씨를 포함해 '양재천 프로젝트'팀은 6명이 되었다. 친구 두 명은 양재천 현장으로 오도록 했다. 나머지 사람들은 학교에 모여 조형물을 옮겨 싣기 시작했다.


날씨는 맑았다.
조형물을 설치할 장소(영동 1교)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순백색 개똥을 바라보았다.

'아이스크림이다', '똥이다'하는 소리들이 사람들 속에서 간간이 흘러나왔다. 양재천과 영동 1교 밑 인라인스케이트장 사이의 풀밭에 조형물을 배치해 놓았다.

그리고 그림 그릴 도구들도 꺼내 놓았다. 아크릴 물감과 붓, 종이컵, 접시, 물통이 차례로 놓여지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양재천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기도 전에 꼬마들은 개똥에 붓질을 해대고 있었다.

사람들에게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하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Posted by outsideart at August 25, 2005 01:3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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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
at ol
(September 27, 2007 09:01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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