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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파겐더-4] 작업 내용 변경 September 02, 2005

열린 화장실

국립현충원 작업의 불가판정으로 기획자인 최금수 소장과 나는 이번작업과 관련된 의견을 다시 주고받아야만 했다. 여러 가지 의견과 제시된 안건 중 우리는 열린 화장실로 정하기로 했다.

대부분 업소들의 화장실 문은 왜 그리도 꼭꼭 잠겨있는지...

이수(총신대)역에서 작업실로 오는 길은 유흥가를 거치게 되는데 이곳은 저녁이면 어디든 마찬가지로 간판과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리고 유흥가의 초입에는 파출소가 하나 있는데 우리는 이곳에 위치한 파출소에 디자인된 열린 화장실 아이콘과 현수막을 설치하여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작업을 해보기로 했다. 물론 화장실을 개방하는 교회도 있지만 유흥가를 관할하는 파출소에 설치하는 편이 훨씬 나을 거란 생각이다.
최금수 소장이 요즘 이사 때문에 마음이 바쁘다. 이사가 끝나고 정리되는 데로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가야겠다.

Posted by outsideart at September 2, 2005 01:09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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