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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천 프로젝트_이병희 |
November 1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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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京이 良才川에 가서 한 일을 생각해보다
- 重京 良才川에 가다 http://samlim72.egloos.com 프로젝트
양재천에서 지난 여름 무슨 일이 있었나.
2005년 7월 14일 안중경은 평소 자주 산책을 나가던 양재천에, A4 설문지를 들고 나섰다. 한 일주일 정도 설문조사 기간을 갖기로 하였지만, 설문조사는 예상보다 늦어졌다. 8월 초에야 설문조사가 끝나고, 구체적인 일정이 나왔다. 작업명칭과, 기간, 구체적인 작업장소, 일정 등이 나왔고, 블로그 활동이 점차 진행되는 시점이 되었다.
설문조사를 끝내고 난 며칠은 설문결과를 분석하고 그것에 대해서 작가가 어떻게 해결방법을 찾아낼 지 혹은 제안할 지, 등을 고민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었다. 설문 조사 결과로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애완견 배설물 문제를 어떻게 풀 것에 대해, 안중경이 택한 것은 애완견 배설물 모양의 모형을 만들고, 양재천에 그것을 갖다 놓는 것이었다. 그리고, 애완견 배설물을 처리할 수 있는 처리 도구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것이었다.
배설물 모형을 만드는 것은 안중경의 작업실에서 이루어졌으며, 재료특성과 날씨 등의 영향을 애초의 계획했던 것보다, 일정이 약간 늦어졌다. 이후 모형을 양재천에 직접 갖고 나가 설치하기 전에, 안중경은 양재천 영동 1교에서 4교까지 모형 설치 허가를 받기 위하여, 서초구청과 강남구청 치수과에 찾아가, 프로젝트의 전체 취지와 내용, 방식을 설명하였으며, 강남구청 치수과에서는 애완견 배설물 처리 도구들(비닐 봉투와 나무 젓가락)을 지원해주기도 하였다.
안중경은, 중간에 계획을 수정하였다. 처음 계획했던 단지 모형을 배치하고, 그곳에서 처리 도구들을 나눠주는, 캠페인식 계획에서 직접 모형에 시민들과 그림을 그리자는 것으로 변경한 것이다. 영동 1교에서 4교 사이에서, 안중경은 주변 친구들과 시민들, 아이들과 더불어 애완경 배설물 모형에 일종의 즉흥 낙서들을 하였다. 그렇게 해서 전체 프로젝트가 끝났고, 끝난 시점은 8월 말이었다. 장마와 폭우, 더위가 지나고 양재천 프로젝트도 마감되었으며, 양재천에서 물감 놀이장을 만들어준 애완견 배설물 모형들은 다시 작가의 손에 의해 수거되었다.
중간평가. 안중경의 300만원 프로젝트는 일단 성공적이었다.
300만원 프로젝트는 몇 가지 규칙만 있고 승자는 없는 게임과도 같다. 프로젝트의 주요 키워드는 일종의 게임의 규칙이 된다. 300만원(한달 인건비와 작품진행경비), 블로그(프로젝트 실시간 공유와 소통), 바깥미술, 최소단위 지역사회, 그리고 미술가의 사회적 쓸모라는 화두.
양재천 프로젝트에서 안중경은 이 규칙을 성실하게 지켰다. 규칙에 부합한 프로젝트이자, 약간은 불가능해 보였던 그 규칙을 지키는 과정이자 수행의 과정, 즉 게임의 내부 원칙에서 볼 때, 일단은 성공적인 게임을 치룬 셈이다. 우리로 하여금 그 게임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일종의 아슬아슬한 어떤 고비를 맞아 기꺼이 게임의 내부로 동참하게 하는데, 안중경의 네 가지 결정이 있다.
우선 장소. 300만원 프로젝트의 규칙 중 바깥미술이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바깥은 작가 자신이 살고 있는 인근 지역이어야 한다는 것, 그에 따라 양재천을 선택한다. 그 곳에서 시민의 생활, 사회적 문제를 해결 혹은 부딪쳐본다. 라는 취지에 맞추어 프로젝트의 출발지점이 설정되었다. 그 다음. 설문조사. 이는 지역사회의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지역 주민과 공동으로 고민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민들에게 직접 안중경은 양재천의 시민들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양재천을 자주 나오는 시민들이 평소 생각하고 있는 양재천의 좋은 점과 개선했으면 하는 점이다. 결과로 100여명의 시민들을 애완견 배설물 처리 문제에 대해서 상당 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여기까지는 도입부다. 이제부터 안중경은 본격적인 문제 해결 혹은 문제와 마주치는 단계에 접어든다. 그가 이 단계에 접어들어 마무리까지 애완견 배설물 모형을 만들기로 결정한 것과 양재천에서 직접 시민들과 그 모형에 그림을 그리겠다고 결정한 두 가지는 사실 이 프로젝트에서 결정타가 되는 것이다. 지역 사회의 고민이나 골칫거리를 알게 되고 미술가가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그 문제를 마주보게 하는 결말부분에까지 이르면서 프로젝트는 마감이 된다.
여기서 누락된 것은 300만원의 향방이다. 물론 300만원은 재료값, 일정기간 동안 안중경 개인의 인건비와 주변 도와준 사람들 인건비, 교통비, 식비 등으로 모두 지출되었다. 그렇지만, 계획보다 늦어지는 일정과, 예상보다 많이 들게 되는 인건비, 이에 따라 식비등 기타 부대비용도 더 들게 된다. 따라서, 애초 안중경의 계획과 일정을 초과한 만큼 300만원의 예산도 초과 지출은 어쩔 수 없는 일이 되었다. 이 점은 프로젝트의 규칙에서 어긋난 지점일 것이다. 그렇다할 지라도, 안중경은 다른 규칙을 성실하게 지킨 덕에 얼마간의 성과를 얻게 된다. 그것은 마지막에 처음 계획에서 조금 변경된, 시민과 같이 모형에 그림을 그리는 이벤트를 하면서 더욱 가시화된다.
결과적으로 프로젝트는 시민의 의지에 의해, 시민 스스로를 위하여, 시민 목소리로, 그리고 시민과 더불어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안중경은 여기서 일종의 보조자 역할을 한 셈이다. 결정적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선택한(안중경은 자신의 의견보다 설문의 결과를 따르려고 하였다) 문제를 어떻게 가시화시키느냐의 지점에서, 안중경은 과도한 상징과 은유의 제스쳐를 취하지 않고, 매우 직접적 결론인 애완견 배설물 모형을 만들기로 결정한다. 또한 단지 시민에게 캠페인 식으로 ‘애완견 배설물 문제를 같이 생각해봅시다.’ 혹은 ‘자기 애완견 배설물을 스스로 치웁시다.’ 등의 권유나 주장이 섞인 발언이나 행위를 취했다면, 안중경은 애초의 문제설정과 해법간의 모순을 겪게 되었을 텐데, 안중경의 해법은 시민 스스로 풀도록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이 프로젝트는 시민의 문제설정, 시민 스스로 해법을 생각해보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술과 미술가가 개입함. 이라는 과정으로 마감된 것이다.
안중경의 300만원 프로젝트의 잔여들을 생각해보았다.
그렇지만 프로젝트의 규칙을 바깥에서 보면서 떠오르는 의문들이나 생각들을 적어보자. 바깥 미술이라는 용어를 여기서 한번 시선의 문제로 가져가보는 것이다. 미술가의 사회적 쓸모라는 기획팀의 화두는 어찌 보면 매우 윤리적인 모토이다. 어느 사회에서건 그(그녀)가 미술가이건, 음악가이건, 운동선수이건, 백수이건 간에 그의 사회적 쓸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단지 그(그녀)를 어떤 맥락에서 호명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그(그녀)그 자신이 어떤 맥락, 어떤 시선 속에서 응시의 한 쪽 지점을 차지하고 있느냐의 문제를 따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기획팀의 윤리적 모토와 안중경의 선택을 두고, 도대체, 미술가라고 불리어지는 자들이 어떤 주체인지, 혹은 주체가 되지 못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 맥락은 왜 그(그녀)를 주체화시키지 못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려고 한다.
안중경의 선택 중, 장소 선택. 물론, 규칙이 올바른 규칙이건 아니건 간에, 해당 프로젝트만 놓고 봤을 때에도, 양재천 부근에서 살게 된지 몇 개월째인 시민 안중경에게 양재천이 자신의 일상의 한 부분으로서 어떤 의문점들을 주는 곳이었을까 라는 질문이 떠오른다. 즉, 안중경 자신의 목소리는 무엇이었는가이다. 혹은 양재천에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 지역 사회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었던 것일까. 그리고 여기서 미술가는 자기 스스로 문제를 지적해내는 역할이 아니라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일까. 관찰자, 대변인, 해결사, 연결인? 등등. 물론 이러한 장소선택은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우연히 안중경이 살게 된 양재천. 그 이상의 의미는 어떻게 보면, 프로젝트 수행과정 속에서 구체화되거나, 장소 선정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설문조사. 여기서 안중경은 스스로의 문제설정이 아닌 일단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들어주기로 결정한다. 여기서 오히려 위에서의 질문 중, 안중경 자신의 목소리나 문제는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안중경이 스스로 의도했건 그렇지 않았건 간에, 안중경의 목소리는 시민들 스스로의 목소리를 더 잘 듣게 해주거나, 그 소리들을 섞어준다거나, 서로 들리게 해야 한다는 데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프로젝트 내내 안중경은 직접적인 문제에는 최소한의 개입을 하였다는 것에서도 드러난다. 물론, 시민은 여기서 안중경에게 무엇을 부탁하지도 않았고,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았다. 미술가는 그렇기 때문에 주민들을 모종의 작업 대상의 지점에 놓고, 애완견 배설물이라는 매개로써 어떤 방식으로, 무엇을 이야기해나갈까를 고민하고, 주민들의 문제 설정을 스스로 문제라고 생각하게 하느냐를 고민하게 되는 지점에 서게 된다.
주민들의 문제 설정. 즉, 설문조사에서 특이한 점이 바로 스스로의 문제 설정이라는 점이다. 물론 모든 설문조사가 그렇듯이 완벽하게 객관적이고 만인을 대변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단지, 이번에는 안중경의 주관적인 목소리를 가능한 한 배재하고 시민의 의향을 직접 들어보는 것이 가장 큰 취지였기 때문에 설문조사 자체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할 필요가 없다. 단, 주민들의 반응이 흥미로운 지점이다. 주민들은 상대방이 젊은 작가여서인지 모르겠지만, 양재천을 관리하는 서초구청과 강남구청 치수과에 요구하는 목소리보다는 자신들 스스로에게 요청하는 내용의 응답을 하였다. 즉,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하였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의 대상이나 요구의 대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은 혼잣말을 하거나 푸념을 하듯이 안중경이 누구이건 간에, 그 이야기를 하였다는 것이다. 단지 안중경은 여기서 약간의 과장이지만 레코더의 역할이다. 그런데 주민들은 왜 미술작가에게 그 이야기를 하였을까. 작가가 그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아니면, 작가가 평소에 이웃들과, 산책하다 만난 사람들과 다르지 않아, 평소 이야기하듯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것일까. 물론 설문의 결과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부딪치는 골치 덩어리였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지만, 어찌 보면 더욱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안중경에게 털어 놓지 않았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즉, 애완견 배설물은 여기서 어떤 단서이지, 궁극적인 문제의 핵심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안중경 또한 설문을 하면서 나눈 대화 속에서는 애완견 배설물에 관한 생각이나 의견 또한 단순하지만 않았고, 생각보다 복잡한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것 중의 하나라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이제 안중경은 일종의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없고, 문제를 풀 수 없지만 무엇인가 제안 혹은 이야기를 던져야하는 위치에 서게 된다. 시민들은 이제 안중경에게 문제의 단초를 쥐어주고, 자신들은 안중경으로 하여금 해답을 해주길 바라는 위치에 서게 된다.
안중경이 본격적인 문제 풀이 단계에 접어들면서, 안중경은 고민에 빠졌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또한 미술가의 쓸모 혹은 역할은 무엇인가. 라는 존재론적인 문제까지 겹쳐있는 며칠이었다. 미술가와 애완견 배설물과 시민. 이 관계항의 설정을 어떻게 볼 것인가. 물론 이런 삼각관계는 은유적으로야 재미있는 관계가 되겠지만, 현실을 꾀어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만만한 관계항이 아닌 것이다.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캠페인을 한다. 혹은 애완견 배설물을 사랑하자고 해버린다. 등등 매우 즉각적인 반응들을 우선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해결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곧바로 알 수 있다. 처음부터 문제의 해결은 안중경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설정한 자 자체에게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여하튼, 일단 안중경이 만들기로 한 것은, 애완견 배설물 모형 4덩이. 금액과 시간을 고려해 봤을 때 안중경의 결정은 최소한이자 최대한의 결과물과 과정을 공개할 수 있는 것이었을 것이다. 애완견 배설물 모형이 여기서 어떤 의미를 갖게 될 것인가. 일종의 지역 사회 문제라든가, 지역사회의 특성의 하나의 단초로서 제안된 애완견들의 배설물이 크게 모형화 되어 눈앞에 전시된다면, 어떤 의미를 갖게 될 것인가. 물론 애완견 배설물의 문제를 지적한 사람들은 당장은 자신의 문제 지적이 어떤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통쾌해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한편은, 단지 모형이라는 것으로써 또 사람들을 회유하려든다고 생각하면서, 여전히 우리 사회는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비판할지도 모른다. 어느 쪽이건 간에, 두 의견 모두 사실은 실질적으로는 그리 쓸모 있는 의견이 아니다. 단지 자신들의 기존의 생각을 확인하는 데만 그치는 방식으로, 아무런 생각도 아닌 것이다.
오히려 이런 경우, 애완견 배설물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건 거론했던 사람들보다는, 애완견 배설물 문제를 떠올려 보지 못한 사람들의 반응이 더욱 흥미로워질 수 있고, 한편으로는 애완견 배설물 문제에 대한 즉각적 해결방식(치우자, 데리고 다니지 말자, 동물도 존재다. 등의)이 아닌, 방식, 즉 해결이 아닌 방식 혹은 해결을 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에 대한 의문 등이 들 수 있다. 안중경 또한 즉각적인 해결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들로, 시민들에게 일종의 문제의 향유를 권하는 제스쳐만 취한다. 애완견 배설물 모형, 아이스크림처럼 보이기도 하는 그것 위에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다. 당시는 더운 여름이었고, 한 낮이라 의욕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그래도, 몇몇 사람들은 의아함과 호기심 등으로 배설물 모형에 페인팅을 하고 있는 순간을 목격하거나 동참하였다. 이런 행사가 과연 배설물과 주민의 향유의 지점인지, 단순한 놀이나 불평의 확인하는 지점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렇다 할지라도 마지막에 안중경이 애초의 캠페인 식의 계획에서 일정을 변화시킨 것은, 지금까지 이야기해 온, 미술가의 사회적 쓸모, 그 방식에 대한 윤리적 결정 때문에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미술가는 사회에 직접 개입해 들어가진 않지만, 사회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를 이야기하게 하고, 그것을 생각하게 하고, 또한 그 문제를 향유토록 한다는 취지나 역할을 암시하는 것이 된다.
물론 이것이 안중경의 양재천 프로젝트를 바깥 미술로 바라본 올바른 결론일지, 과도한 결론일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양재천 프로젝트에서 들춰본, 애완견 배설물 문제가 과연 무엇의 단초인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그 문제의 핵심은 비켜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안중경이 마치 고민을 들어주고,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문제를 직시하게 하는 데까지 이끌어주는 분석가의 위치와도 마찬가지의 역할을 하는 미술가라고 단정하기엔 역시 과도함이 있다.
우선 이 프로젝트 자체에 환영성이 너무도 농후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규칙을 성실하게 잘 지킬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어쩌면 이 프로젝트에 환영성을 부여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물론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환영적 프로젝트의 수행과 그 결과 속에서, 안중경의 300만원 프로젝트가 진정으로 지시하는 곳, 혹은 미술가가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부터 우리 스스로의 해결방법을 찾을 단서들을 캐내어야한다고 말하고자 한다. 바로 그 지점에서 미술가와 우리가 마주보게 되는 것이며, 미술가의 사회적 쓸모라는 일종의 윤리적 화두는 어떤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Posted by outsideart at November 16, 2005 09:2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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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5, 2007 01:0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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