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 기 : 30m x 3m
* 제 작 : 열린그림마당
* 장 소 : 동아대학교 교수회관 벽
* 내 용 : 6월 항쟁을 형상화한 벽화로 권력과 맞서 싸우는 민중들이 결국 통일된 해방 세상을 만든다는 내용. 후에 경찰을 그린 형상만 훼손되어 이목을 끌기도 했다.
* 출 처 : 박영균
* 크 기 : 6m x 2.5m
* 제 작 : 경희대그림패 '쪽빛'
* 장 소 : 전북 순창
* 내 용 : '쪽빛'의 농촌벽화활동 중 그려진 벽화 중 하나. 지역 농민과 함께 밑그림을 그렸는데 당시 농촌의 가장 큰 문제였던 농산물 수입에 대한 농민들의 저항을 읽을 수 있다.
* 출 처 : 박영균
* 제 작 : 가는패
* 장 소 : 경북 봉화
* 내 용 : 1987년 조직되어 공장, 농촌 등 현장미술 활동을 했던 그림패 '가는패'의 벽화 작품 중 하나로 가난을 못이겨 농촌을 떠나는 사람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촌을 지키려는 농민들의 모습을 대비시켜 당시 농촌의 현실을 표현하고 있다. 그림의 내용은 농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었고 채색은 전문 미술가들이 맡아 주민과 미술인의 공동작업의 형태를 띠고 있다.
* 출 처 : 민족미술인협회
* 크 기 : 9m x 8m
* 제 작 : 서울민족민중미술운동연합회(서민미련)
* 장 소 : 외국어대학교
* 내 용 : 89년에 있었던 임수경의 방북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서민미련이 제작하였다. 91년 남북기자단 교류 때 북한측 기자들이 이 벽화를 보기 위해 외국어대에 방문하기도 하였다.
훼손이 있은 후 95년에 외대 총학생회의 지원하에 서민미련이 다시 제작하기도 하였는데 2003년 사라졌다.
* 출 처 : 박영균
* 크 기 : 5m x 3.5m
* 제 작 : 공주사범대 미술교육과 학생들
* 장 소 : 충남 홍성군 갈산면 오두리 마을회관
* 내 용 : 공주사범대 미술교육과 학생들이 농촌봉사활동 중에 그린 벽화. 농민의 일상과 이상향을 위 아래로 대비시켜 표현하였다.
* 출 처 : 류연복
* 크 기 : 10m x 5m
* 제 작 : 서울대 미술대학 벽그림 모임
* 장 소 : 서울대 학생회관 식당 현관
* 내 용 : 서울대 회화과 학생들이 모여 만든 벽그림 모임은 멕시코 벽화 등 학습을 하고, 벽그림 취지문의 배포와 여론조사 등을 실시하였다.
벽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학교 당국은 학교 건물을 파괴한다는 이유로 작업 중단을 요구하고 징계 등의 방식으로 압력을 가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벽화는 완성되었지만 학생회의 저지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에 의해 지워졌다.
* 출 처 : 전승일
* 크 기 : 7m x 4m
* 제 작 : 이종률, 정승각, 김재곤, 김흥수, 김원주, 김성민
* 장 소 : 경기도 안성 내리 청룡당구장 벽면
* 내 용 : 녹두장군을 상징하는 농민의 모습, 백두산과 무지개, 뛰어오는 아이들의 형상을 통해 민족이 통일되고 해방되는 그날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이 벽화는 중앙대 회화과 재학생들이 그림패 '한솔'을 조직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등의 의견 수렴 후 제작하였다.
하지만 벽화를 지우라는 경찰을 압력을 받은 건물주가 벽화를 제작하던 학생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작업대를 철거하고 수성페인트로 지워버려 완성도 되기 전에 사라지고 말았다.
* 출 처 : 류연복
* 크 기 : 8m x 15m
* 제 작 : 경기대학교 그림패
* 장 소 : 경기대학교 학생회관
* 내 용 : 단군과 백두산 천지를 통한 민족의 기원과 하나됨을 표현하고,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농악대와 어우러져 신명나게 놀고 있는 모습을 그려 통일에 대한 염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비계를 설치하고 벽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의 모습이다.
* 출 처 : 류연복
* 크 기 : 11m x 17m
* 제 작 : 벽그림제작공동위원회(미술교육과 ‘생활미술놀이공동체’ , 만화패 ‘한그림’, 그림패 ‘쪽빛’)
* 장 소 : 경희대 문리대 건물
* 내 용 : 6월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과 민중 세상에 대한 염원을 두 주먹을 불끈 쥔 청년학도의 이미지로 표현해낸 이 벽화는 벽그림제작공동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작되었다. 설문조사를 통한 디자인이 학교측과의 협상을 통해 최종안이 확정되어 5개월에 걸쳐 완성되었다. 완성된 벽화는 처음에는 흰페인트를, 그 다음은 검은 타르를 옥상에서 부어 벽면을 타고 흘러내기게 하는 두 번의 훼손을 겪게 되었고, 두 번의 복구작업 끝에 지금에 이르렀다. 또한 99년에는 학교측이 벽화를 철거하려 했으나 학생들과 졸업생들의 강력한 반발로 저지 되었다.
경희대 벽화 ‘청년’은 이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현재 80년대 벽화운동 과정에서 그려진 대학 벽화로는 유일하게 남아 있어 민주화 운동 및 벽화 운동 역사의 산 증인이 되고 있다.
* 출 처 : 박영균
첫번째 훼손 후 복구작업을 위해 설치된 비계. 바닥까지 흘러내린 흰 페인트 자국이 보인다.
* 크 기 : 13m x 19m
* 제 작 : 주필 류연복, 김기호, 이정민
* 장 소 : 관동대학교 인문관 벽면
* 내 용 : 관동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진행한 벽화작업은 학생들과 내용 및 디자인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는 등의 사전 작업을 통해 자주, 민주, 통일의 의지를 담았다. 4.19추모 계승제와 함께 벽화 기공식을 가졌다.
* 출 처 : 류연복
* 크 기 : 16m x 2.5m
* 제 작 : 류연복, 김진하, 최병수, 홍황기, 김용만
* 장 소 : 성북구 정릉2동 류연복씨 집 담장
* 내 용 : 중심에는 태극무늬 속에서 남녀가 춤을 추고 오른쪽으로는 청년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을, 왼쪽으로는 밭일을 끝낸 농부 가족의 휴식 등이 그려져 있다. 전체적으로 민족의 통일을 기원하며 해방춤을 추는 형상인 이 벽화는 완성 단계에서 북한을 찬양하고 고무한다는 명목으로 구청직원과 경찰에 의해 지워졌는데 작가들이 다시 벽화를 복원해내자 재차 유성페인트로 복원이 불가능하게 지워졌다. 이에 항의하는 류연복을 '광고물 관리법 위반'이라는 혐의로 입건하고 나머지 4인의 작가들도 같은 죄로 불구속입건하였으나 1년 후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
벽화 '상생도'는 같은 해 신촌에 그려졌다 곧바로 지워진 벽화 '통일과 일하는 사람들'과 함께 80년대 벽화운동을 이야기 할 때 공권력의 탄압 사례로 중요하게 다루어지게 된다.
* 출 처 : 류연복
* 크 기 : 8m x 3m
* 제 작 : 경희대 그림패 '쪽빛'
* 장 소 : 전북 순창군 오정자마을 마을회관
* 내 용 : 경희대 그림패 '쫓빛'(박영균, 이기남, 유진희, 설희정 등)의 벽화농촌활동 중 그린 벽화로 농민의 힘으로 보다 나은 농민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벽화는 지역 행정기관에서 벽화를 지우는 조건으로 상수도를 설치해주겠다고 하였으나 주민들이 상수도 설치와 벽화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며 벽화를 지우지 못하게 하였다.
주민들의 애정으로 10년 가까이 지워지지 않고 있던 벽화를 벽화 제작에 참여하였던 박영균 등이 1997년 보수하였다.
* 출 처 : 박영균
* 크 기 : 6.5m x 3m
* 제 작 : 정정엽, 이성강
* 장 소 : 한독금속 공장 건물
* 내 용 : 한독금속노동조합 공장 건물 벽에 그려진 벽화로 벽화 제작에 앞서 현장 전시, 그림 내용에 대한 사전 설문 조사와 노동자들과 함께 밑그림을 검토하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
* 출 처 : 허용철
* 크 기 : 1.5m x 2.5m
* 제 작 : 갯꽃
* 내 용 : 인천시 동구 송림동에 있는 송현샘교회의 빈민공부방 벽에 그려진 그림.
'갯꽃'은 1986년 허용철이 인천교육대학 학생 4명과 함께 인천지역 미술운동을 위해 창립하였다. 1년후 대학생들은 활동을 접고 허용철, 정정엽, 김진희가 주축을 이루어 1991년까지 활동하였다.
갯꽃이란 이름은 인천을 상징하는 척박한 땅 갯벌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꽃을 의미해 지어졌다.
* 출 처 : 허용철
* 크 기 : 18m x 2m
* 제 작 : 주필 황재형, 김영순, 박성혜, 박지숙, 신은영, 안성희, 여승렬, 이은혜, 정승희 등
* 장 소 :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옛 성당 외벽
* 내 용 : 고한 천주교회의 표신천 임마누엘 신부님이 문화적으로 소외된 광산촌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지역 광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벽화 작업을 황재형에게 의뢰하여 황재형을 주축으로 젊은 작가들이 모여 작업을 하게 되었다.
태백 광산촌의 과거 투쟁의 역사와 현재의 삶, 미래의 꿈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였다.
2001년 도로확장 공사로 인해 소실되었다.
* 출 처 : 신은영
* 크 기 : 30m x 3m
* 제 작 : 김정헌
* 장 소 : 공주교도소 외벽
* 내 용 : 공주교도소와 결연을 맺고 있던 공주사범대학의 교수 김정헌이 교도소측을 설득하여 학생들과 재소자 2명과 함께 작업하였다.
그림의 내용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왼쪽에는 황금빛 보리밭 뒤로 모내기하는 농촌 풍경이 있고, 가운데에는 기도하는 여인과 용꿈을 꾸는 행복한 사내, 기쁜 소식을 전하는 까치가 그려져 있으며 오른쪽에는 누렇게 익은 벼들이 넓게 펼쳐져 있고 수확하는 농민들이 그려져 있다.
작가는 '봄과 가을 풍경은 보는 사람을 광활한 대지로 끌어들임으로써 그 마음을 자연에 귀의하게 할 것, 또한 계절의 순환을 이해하면서 일과 놀이, 휴식과 기도, 현실과 상징의 공간을 윤회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의 질서에 순화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출 처 : 민족미술인협회
* 크 기 : 10m x 16m
* 제 작 : 전남대 그림패 마당 외
* 장 소 : 전남대학교
* 내 용 : 광주항쟁 10주년을 맞이하며 그려진 벽화로 전남대학교 그림패 마당, 예술대학 미술패 신바람, 미술교육과를 중심으로 결성된 벽그림 추진위원회에서 제작하고, 총학생회가 지원하였다.
* 출 처 : 민족미술인협회
* 크 기 : 24.5m x 8m
* 제 작 : 김용덕 외 10인
* 장 소 : 강원도 태백시 칠표목장 관리실 외벽
* 내 용 : 태백에서 활동하던 작가 황재형의 소개로 제작하게 되었다. 노동조건의 열악함과 광산업의 퇴조로 더욱 어려워지는 광부들의 힘겨운 삶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을 통한 새로운 세대에 대한 희망 등을 표현하였다. 그림의 내용은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간의 학습과 토론 등을 통해 결정되었다.
막장을 견학하고 광부들의 버려진 장비들을 수집하는 등 광부들의 삶을 보다 가까이 느끼려 노력하였고 마을의 실재 주민들을 모델로 삼으며 주민들과의 연계에도 관심을 갖으려 하였다.
몇가지 어려움도 있었는데 한 겨울 고산기후의 추위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여 작업과정에서 애로를 겪었고 작업시간이 늘어졌다. 또한 작품 내용의 측면에서 소유주와의 의견대립이 있었는데 건물의 공공성을 강조하여 주인을 설득하기도 하였다.
* 출 처 : 엠조형연구소
* 크 기 : 8m x 2.5m
* 제 작 : 세종대 그림패 '창작과 현실'
* 장 소 : 세종대학교 학생식당
* 내 용 : 노동자를 중심으로 민중이 단결하여 앞으로 나아가는 형상을 표현하였다. 소위 'NL'이라고 통칭되던 민족과 분단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는 총학생회와 'PD'노선에 서서 민중 헤게모니를 주된 논리로 가지고 있던 그림패는 그림 내용을 두고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 출 처 : 박야일
* 크 기 : 10m x 4m
* 제 작 : 이경복, 최호철, 송정임
* 장 소 : 경북 청송군 감면마을
* 내 용 : 당시 이 고장은 고추와 담배를 주로 재배하였는데 우루과이라운드로 인한 농산물의 수입 개방에 민감해 있던 주민들이 우루과이라운드 반대 투쟁을 이슈로 한 벽화 작업을
홍익대 미대 학생들에게 먼저 제의하였다. 국도변에 위치해 선전효과가 뛰어났던 창고 벽면에는 ‘도시는 꽃 농촌은 뿌리, 뿌리가 시드는데 꽃이 피는가!’라는 표어가 크게 그려져 있었지만, 농민들이 직접 벽면에 밑칠을 해놓고 벽화제작을 기다릴 정도로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절실한 상태였다.
학생들과 마을 농민회 회원들이 함께 내용을 논의하여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한 반대와 저항의 의지를 표현한 벽화는 우연히 도청 관계자의 눈에 띄어 군청에서 지우도록 지시가 내려왔고, 청송군의 공무원들이 불법 선전물로 고소하며 지우도록 협박하였다. 이에 주민들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하는 등 벽화철거를 완강히 반대하였다. 그러나 몇 개월 뒤 농민회 청년과 경찰 간의 몸싸움이 벌어졌고, 벽화를 지우는 조건으로 청년의 폭행혐의를 없던 것으로 하겠다는 경찰의 요구를 마을주민들이 받아들여 벽화는 지워지고 말았다.
* 출 처 : 이 경 복
[통일과 일하는 사람들]
* 형식 및 재료 : 벽화 / 수성도료
* 제작년도 : 1986년
* 장 소 : 서울 신촌역 앞 3층 건물
* 참여자 : 김환영, 송진헌, 박기복 등 6명
* 내 용 : 1층 벽면에는 어깨동무하고 있는 아주머니와 청년들을, 2층 벽면에는 백두산 천지와 노동자, 농부, 사무원 등 민중의 모습을 통해 민족통일의 바램을, 3층 벽면에는 민중세상에 대한 낙관적 희망을 꽃에 뒤덮힌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통해 표현하였다. 벽화 내용과 형상이 도전적이고 시위를 연상케 한다 하여 당국에 의해 곧바로 지워졌다.
* 출 처 : 민족미술인협의회